
울산대는 28일 미래정보컴퓨터학원이 산업디자인학전공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. 이번 발전기금은 3D설계 소프트웨어 글로벌 회사인 오토데스크사 한국 Distributor인 엠듀가 울산대 산업디자인학전공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실습지원 등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.
울산대는 해당 발전기금으로 산업디자인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Fusion360(3D 모델링 프로그램)을 활용한 3D 모델링 설계 및 3D 프린팅 특화 설계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3D 프린팅 시제품 등을 제작해 관련 산업 기반의 지식을 익히게 하고 관련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도전적인 정신과 팀워크를 함양시킬 예정이다.
미래정보컴퓨터학원 김은희 원장은 "이번 발전기금이 산업디자인학전공학생들이 3D설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익히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"고 밝혔다. 산업디자인학전공 김승준 전공주임교수는 "산업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울산의 3D 모델링 설계 분야에 있어서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밝혔다.